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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혈관성치매, 뇌졸중과도 밀접한 관련 있어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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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인구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치매, 하지만 30~50대에도 치매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5세 이전의 치매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초로기치매라고 한다.

치매종류는 발생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는데,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알츠하이머치매이다. 대한민국 치매환자의 반절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화로 인해 뇌 기능과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알쯔하이머를 앓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치매가 발생한다는 잘못된 편견이 생긴 것이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혈관성치매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거나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산소 및 포도당 공급이 뇌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뇌세포가 지속적으로 손상하게 되면서 결국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다. 뇌졸중(중풍)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데 뇌졸중을 방치할 경우 혈관성치매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쇄적인 작용을 끊기 위해서라도 제 시기를 놓치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이밖에도 파킨슨병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에 치매로 발전하는 파킨슨병 치매, 레비소체를 가진 신경세포가 피질, 뇌간, 흑색질에 나타나 발생한 레비소체 치매, 과도한 음주 습관과 높은 음주 의존도로 인해 발생하는 알코올성 치매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뇌세포가 죽거나 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매가 나타나지만 갑상선 기능저하증, 경막하 출혈, 정상압 뇌수종, 양성 뇌종양, 비타민 B12 결핍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매는 단순히 뇌의 노화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환자에 따라 3~4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뇌가 인체 기관의 중추 역할을 하는 만큼 정신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살펴봐야 한다.

치매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뇌를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인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키므로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또한 하루 종일 집 안에 있을 경우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은 치매에 노출될 위험을 높여주는 요인이기에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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