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 확산되는 가운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때일수록 뼈만큼 근육량이 중요한 만큼 근육량 감소를 막기 위한 단백질 섭취량을 알아보자.
대표적인 고단백 음식은 소고기, 닭고기, 콩, 두부, 달걀, 견과류 등이다. 단백질은 식품을 통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음식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기 어려울 때는 분말, 음료수, 스낵 형태 등의 보충제를 이용해도 좋다.
국민영양조사를 통해 권고되는 건강한 일반 노인의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2㎏이다. 60㎏의 성인의 경우 하루 60g의 단백질을, 근감소증 상태의 경우에는 체중 1㎏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근감소증 환자가 근육상태를 개선하려면 일반인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근육량 감소 예방에는 운동도 중요하다. 근육감소를 막기 위해 발목에 모래주머니 등을 차고 발 뻗고 버티기, 아령을 사용해 팔 굽혔다 펴기, 스쿼트 등의 근력 운동(저항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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